폐장 시간이 다가오는 테마파크 기념품샵. 계산대 옆 진열대에는 마그넷과 열쇠고리가 널려있다. 아이는 캐릭터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다가, 옆에 놓인 엽서 한 장을 집어 들고는 뒷면도 보지 않고 다시 내려놓는다.
이 장면은 전국 테마파크 기념품 매대에서 매일 반복된다. 테마파크 기념품 제작을 고민하는 담당자라면, 진짜 문제는 디자인이 아니라 손에 쥐었을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테마파크 기념품, 왜 아이 손에서 3초 만에 내려놓일까
아이들이 기념품을 집었다가 바로 내려놓는 이유는 단순하다. 평평한 엽서나 마그넷은 보는 순간 정보가 끝나기 때문이다. 캐릭터 얼굴이 인쇄된 카드도, 놀이기구 사진이 담긴 마그넷도 한 번 보면 더 볼 게 없다. 반면 그 자리에서 손으로 눌러 입체 화면이 열리는 물건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아이는 다시 눌러보고, 옆에 있는 부모를 부르고, 뒤에 줄 선 친구에게 보여준다. 매대 앞에서 벌어지는 이 몇 초가 구매 여부를 가른다.
3D FOLCA는 카드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완성되는 장면이다
3D FOLCA는 엽서 크기 카드를 한 번 누르면 그 자리에서 스테레오스코픽 입체 뷰어로 완성되는 제품이다. 접는 방식이 아니다. 조립과정 없이 단순히 누르는 동작 하나로 완성된다. 앱을 설치할 필요도, 배터리를 넣을 필요도, 헤드셋을 쓸 필요도 없다. 매대에 서 있는 그 순간 체험이 끝난다는 뜻이다.
카운터탑 하나면 카드랙보다 나은 이유는 무엇인가
매대 진열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반응이 달라진다. 3D FOLCA를 파는 매장에 권하는 방식은 카드랙에 잔뜩 꽂아두는 게 아니라, 미리 눌러서 완성해둔 데모 카드 한 장을 세워두는 것이다. 지나가던 손님이 보려고 다가오는 순간이 판매의 시작이다. 카드랙에 파묻혀 있으면 애초에 눌러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명이 보기만 시작해도 다른 사람들도 보겠다고 다가오게 된다.
테마파크에 맞는 제품 라인은 어떻게 고르나
자체 캐릭터나 IP를 가진 테마파크라면 OEM 커스텀 제작으로 마스코트나 시그니처 놀이기구 장면을 그대로 입체 카드에 담을 수 있다. 별도 캐릭터 없이 먼저 반응을 보고 싶다면 K-헤리티지나 명화 시리즈처럼 이미 만들어진 라인으로 시작해 매대 테스트를 해보는 방법도 있다. 엽서 규격이라 평평하게 대량 포장·운송할 수 있고, 카드 뒷면에 매장 로고를 인쇄할 수 있어 기념품으로서의 완결성도 높다.
최소 발주 수량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
OEM 커스텀은 기본 1,000부부터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500부 소량 제작도 협의할 수 있다. 수량 구간이 올라갈수록 개당 단가는 크게 내려가는 구조라, 여러 매장의 발주를 합치면 개당 비용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여름 성수기나 연말 시즌에 맞춰 매대를 채우고 싶다면 최소 6개월 전에는 발주를 넣는 게 안전하다. 정확한 수량과 일정을 알려주면 당일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FAQ
최소 발주 수량은 얼마인가?
기본은 1,000부이지만, 상황에 따라 500부 소량 제작도 협의 가능하다. 수량이 애매하다면 일단 문의부터 넣는 편이 빠르다.
앱이나 배터리, 헤드셋이 필요한가?
필요 없다. 카드를 한 번 누르는 동작만으로 그 자리에서 입체 뷰어가 완성된다.
여름 성수기에 맞추려면 언제 발주해야 하나?
소매 매대에 채워 넣는 걸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전 발주를 권한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도 마찬가지다.
매대에는 어떻게 진열하는 게 좋은가?
카드랙에 꽂아두기보다 카운터탑에 미리 눌러서 완성해둔 데모 카드 한 장을 세워두는 방식을 권한다.
테마파크 매대에 맞는 수량과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구체적인 수량과 일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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